서비스 기획자로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쟁사 소식을 자주 찾아보게 됩니다. 신규 기능이 출시되었는지, 어떤 파트너십을 맺었는지, 혹은 어떤 업계 뉴스가 나왔는지를 꾸준히 살펴보는 거죠. 다만, 매일매일 그 일을 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. 업무가 바쁜데 매번 검색하고, 기사 내용을 정리해 전사에 공유하는 건 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었거든요. 그래서 자연스럽게 루틴이 만들어졌습니다. 주 1회 주요 경쟁사 뉴스 서치 → 월 1회 정리 → 사내에 공유하는 루틴을 1년간 진행했습니다. 그런데 한 달치 뉴스를 모으고, 중복을 빼고, 관련된 내용끼리 묶어 공유 문서를 만드는 일은 시간 대비 효율이 너무 낮았습니다. 그렇다고 전사 직원들이 유용하게 보는 경쟁사 소식을 공유하는 것을 그만 할 수도 없었습..